청소년STORY <네시> 7호 - 이진영 '할 말은 하는 당당한 청소년!'

2021.11.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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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말은 하는 당당한 이진영 청소년!

 

문창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진영 청소년은 현재 동작청소년문화의집(이하 동청문)에서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(이하 청참위) 위원장으로 활동하며, ‘청소년활동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비교과영역 인정 및 확대방안’ 정책 제안, 국민생각함 ‘교내 흡연 방지 경보기 설치’ 제안, 동작구아동친화도시 구민 원탁토론회 참여 등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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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이진영 청소년은 언제부터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을 했는가? 

A. 2019년 중학교 입학 후부터 지금까지 쭉 동작구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

 

Q. 특별히 청소년시설에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가? 

A. 처음엔 그저 학교 선생님께서 게시판에 붙여주신 청참위 모집 안내문을 보고 활동도 재밌어 보이고 봉사 시간도 받을 겸 해서 친구들과 함께 신청했었습니다. 그렇게 시작한 첫 해의 활동에서 많은 경험들과 추억들을 쌓았고, 그것들을 되새기고 또 새로운 기억들을 만들어나가고자 지금까지도 청소년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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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어떤 활동을 했는가? 

A. 동작구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2019년부터 3년째 활동해오며 청소년체험학습카드, 창의체험버스 운영개선의 건, 청소년증 확대 보급 등 정책 제안 및 캠페인을 진행해왔고, 2019년에는 동작구청소년의회라는 단체에서도 청자켓(청소년자기주도마켓) 등의 정책제안에 참여하며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이고 관심이 많은 청소년으로 성장하였습니다.

  

Q. 동작구청소년참여위원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참위를 설명한다면?

A. 청소년참여위원회란 국가 및 지방 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,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해당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입니다. 청소년참여위원에서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며,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 내용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햐 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Q. 청참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이 있다면? 

A. 2019년에 청참위 활동으로 성과를 내서 12월 연말 시상식에 참여해 상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. 저는 그 해에 동작구청소년의회까지 함께 활동했던지라 한때는 일주일에 3~4일을 청소년 참여활동에만 집중하며 보내기도 했었는데요, 그 과정에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참여활동이 제겐 정말 큰 즐거움이었기에 참고 열심히 노력해왔고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뿌듯함과 시상식에서 함께했던 옆의 친구들과 웃으며 나눈 대화들이 저에겐 아직도 행복한 추억으로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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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통로가 어떻게 하면 많아질까?

A. 저는 청소년 참여기구들 간 연합 체계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 사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서울에만 16개 구에 존재하는데, 제가 청참위 활동을 하면서 다른 단체들과 교류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. 어떤 집단이든 그 인원이 많아야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, 현재는 각각의 구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커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이 높아진다면 나의 주변에 관심이 생기고, 변화가 생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.

 

Q. 지금껏 살아온 내 인생, 혹은 앞으로의 내 인생을 생각해보며 ‘네 글자’로 표현해본다면? 그 이유는? 

A. 지금의 내 인생을 네 글자로 표현한다면 르네상스가 가장 어울릴 것 같다. 앞에서 2019년의 여러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이 늘어놓았었는데, 그만큼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되면서 제대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하지 못해서 그것만으로도 저 자신에게 큰 상실감과 공허함을 불러왔습니다. 그래서 저는 올해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지만, 코로나 이전의 밝은 나로 돌아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청참위를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. 올해의 3/4이 지난 현재, 완전히는 아니지만 작년에 비해 확연히 나아진 나의 모습에 뿌듯하고, 앞으로도 더 밝고 기운 넘치는 제 모습을 고대하며 열심히 달려 나갈 것입니다.

 

Q. 앞으로의 이진영 청소년 스스로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? 

A. 하면 된다. 기회가 찾아 왔을때 망설이다가 놓친 경험이 자주 있었는데, 그때마다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아 그때 그냥 한다고 할 걸이란 후회가 들곤 했습니다. 또 가끔은 어쩌다 용기를 내서 찾아온 기회를 잡아 막상 하고 나니 굉장히 뿌듯하고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. 그렇기에 눈앞에 찾아온 기회를 망설이지 말고 잡아서 도전하면 꼭 좋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란 말을 나 자신에게 해 주고 싶습니다. 나 자신을 믿고 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도전해나가는 멋진 청소년 이진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